미발표 신작

오늘의 선물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2. 13. 03:25

오늘의 선물/방우달(처세시인)

 

오늘의 나는

어제까지 살아온 나의 선물입니다.

현재의 선물을 받고 기쁨을 누리는 것은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물음이 되고 까닭이 되며 실천의 의지가 됩니다.

 

현재의 선물을 받고 절망하는 것은

어제까지 어떻게 살았는가

돌아보고 반성하고 참회하는 성찰의 시간입니다.

 

'나처럼 살면 나처럼 된다'는 말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의 내일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만들고 내가 받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를 만들었고

내일을 펼칠 붕어빵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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