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02.목요일
"잘 생각해보면 미덕과 조심성을 갖추는 것 외에 행복에 이르는 길은 없다. 누구나 자신의 지혜로움만큼 행복하고, 자신의 어리석음만큼 불행하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발행) 중에서
인생의 시발점은 태어남(탄생)이고 종착점은 죽음(사망)이다. 종착점이 목적지는 아니다. 목적은 삶이다. 그것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다. 목적은 삶의 과정에 있지 끝에 있는 것이 아니다. 즉 매순간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지혜로움은 행복을 안겨주고 어리석음은 불행을 안겨준다. 그런데 지혜로움은 무엇이고 어리석음은 무엇인가? 70년을 살아도 많은 책을 읽어도 사색과 명상을 해도 잘 모르겠다. 사전적 정의는 암기해서 말할 수 있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헛살은 것인가? 그렇다.
3일 동안 열심히 산책을 하고 '5기'에 미쳐 살았으므로 오늘은 집에서만 머물렀다. 저녁엔 어제 밤에 사온 옛날통닭 한 마리로 소맥 두 잔 마시다. 교보문고에 신청한 책 3권은 아직 승인대기다. 승인신청이 많이 밀렸나 보다. 내일은 승인이 날 것이라 믿는다.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04.토요일 (0) | 2022.06.05 |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03.금요일 (0) | 2022.06.03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01.수요일 (0) | 2022.06.02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5.31.화요일 (0) | 2022.06.01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5.30.월요일 (0) | 202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