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외롭지 않은 까닭/방우달(처세시인)
하늘의 해는 하나지만 외롭지 않다.
지구에 수 많은 해바라기꽃들이 피기 때문이다.
하늘의 달도 하나지만 외롭지 않다.
지구에 수 많은 달맞이꽃들이 피기 때문이다.
지구에 하나 뿐인 나도 외롭지 않다.
하늘에 수 많은 별꽃들이 나를 위해 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