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삶/방우달(처세시인)
속도와 방향이 삶의 풍경을 그린다.
속도를 바꾸고
방향을 돌리면
원하는 풍경이 이미 거기에 와 있다.
내가 그리고 싶어 그린 삶이 행복이다.
잘 그리고 못 그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원하는 것을 그릴 때 존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