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풍년입니다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6. 22. 01:27

풍년입니다/방우달(처세시인)

 

값싼 스마트폰으로는

하늘의 눈인 해 달 별을 제대로 담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가난을 손에 쥐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움이 늘 풍년입니다.

풍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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