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8.목
드디어 <2018년 자서전쓰기> 첫강의가 시작되었다.
2018.2.8.목~6.28.목요일까지
5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이다.
설명절과 공휴일이 있어 총 19회 19시간이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 3층 배움 1실에서
1934년생부터 1953년생까지 10명(남8, 여2)이다.
추운 영하의 날씨지만 옷을 잘 챙겨 입고 후평동 집에서 12:40 경 출발하여
약 40분간 걸어서 도착했다. 주차장과 주변 도로엔 승용차들이 즐비하다.
나는 건강과 사색을 위하여 가능한 한 걷는다.
오늘도 왕복 걸었다.
첫날이라 오리엔테이션식으로 진행하다.
강사소개와 19차 강의 내용을 대략 안내하고 수강생 소개도 시켰다.
반장과 총무도 각각 1명씩 선출했다.
자서전쓰기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도 했다.
글쓰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임을 알리고
더 나아가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면 문학적 글쓰기도 도전해 보라고 권유했다.
문학적 글쓰기와 실용적 글쓰기의 차이도 설명하면서
글쓰기의 재능과 기능을 비교하며 19회 동안 빠짐없이 참석하고
나의 안내에 따르고 과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오면
5개월 후엔 자서전의 큰 얼개는 그려지고 차후에 계속 보완하면
< 쬐끔만 더 우아한 자서전 쓰기>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분 모두 경청해 주었고 자기 소개도 열심히 참여해 줬다.
수강생 중엔 시조시인, 고위공직자, 초중고 교장 출신도 계시다.
그리고 지난 해 12월에 4회 강의에 참여하신 분도 2명이나 된다.
준비를 잘 해서 최선의 강의와 효과를 거두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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