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사랑법 고전적 사랑법 도서명 : 풍선 플러스(방우달) 향기가 없다고 네 꽃을 버리지 말라 어떤 꽃은 비가 올 때 향기가 나고 어떤 꽃은 눈이 올 때, 바람이 불 때, 가물 때, 장마질 때, 살이 찔 때.... 그래도 향기가 없다면 네 향기를 뿌려 주라 앙코르 작품 2015.07.17
화장실은 이 세상입니다(앵콜) 화장실은 이 세상입니다 방우달(시인) 문을 열 때의 마음과 문을 닫을 때의 마음이 같을 때 꽃처럼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문을 닫을 때의 고마움이 문을 열 때의 고마움보다 클 때 꽃보다 당신은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홀로 머물 때 아무도 보는 사람이 .. 화장실 문화 수준 향상 2009.01.25
행복의 열매(앵콜) 행복의 열매 행복은 가만히 있다가 다 익었을때 따먹으면 되는 그런 열매가 아니다. 스스로 열매를 맺고 스스로 익혀서 즐겁게 맛있게 따먹어야 하는 값비싼 삶의 열매다. 당도도 높고 향도 그윽하며 매우 영양가가 높은 행복으로 엮는 것은 나의 몫이다. 피와 땀이 행복을 향기롭고 아름답게 하므로 ..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10.28
단풍 앞에서 단풍 앞에서 방우달(시인) 삶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도 살고 있듯이 뻔뻔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랑이란 말을 자주 쓰며 참 오랫동안 태연히 살아왔네. 참으로 말해도 거짓으로 거짓으로 말해도 참으로 옷을 잘 갈아 입기도 하던 사랑, 그 빛깔 사랑, 그 향기 사랑, 그 모습 참 시시각각.. 사랑詩 2008.10.02
니가 아픈데 어찌 내가 행복하랴 니가 아픈데 어찌 내가 행복하랴 방우달(시인)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이나 일반 사회생활이나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는 살고 있어야 하고 그들이 행복해야 나도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꽃밭에서도 꽃들이 다투어 가며 자기만 먼저 예쁘게 피려고 하면 ..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07.12
가을인(人, IN) 가을인(人, IN) 방우달(시인) 가을은 나이가 아니다. 계절이 아닌 가을은 마음의 높고 낮음, 맑고 흐림이다. 가을에 들어 가을을 사는 사람은 먹을 것과 먹지 않을 것, 가질 것과 갖지 않을 것, 앉을 자리와 앉지 않을 자리, 만날 사람과 만나지 않을 사람,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리고 사는 사람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7.11.15
바람을 통째로 삼켜라 바람을 통째로 삼켜라 방우달(시인) 바람속에 실려오는 세상의 맛을 통째로 느껴라 쓴맛 신맛 짠맛 단맛 세상의 맛은 네 가지만이 아니다 바람속에 실려오는 세상의 향기를 통째로 맡아라 좋은 향기 싫은 향기 더러운 향기 깨끗한 향기 세상의 향기는 네 가지만이 아니다 바람속에 실려오는 세상의 빛..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6.09.01
더러운 꽃을 다느니 더러운 꽃을 다느니 방우달(시인) 더러운 꽃을 달고 세상을 뽐내고 사느니 꽃 피우지 않는 한 포기 아름다운 풀이 되리. 본래 내 것 아닌 꽃 내 것인 양 돈으로 사서 버젓이 달거나 손으로 무자비하게 꺾어서 달거나 힘으로 빼앗아서 다느니 일생 꽃을 달지 않는 아름다운 한 포기 풀이 되리.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2006.05.15
자료보관 뉴스홈 > 사회 > 전체기사 <이 사람> 11번째 시집 낸 강동구청 방우달 과장 [내일신문 2005-07-06 15:09] 포토 불탄 낙산사 '꽃 먼저 복구' 성인오락기 허가 '로비' 악취 120억 송사, 연세대 패소 판결 "웃음 잃은 어른들 안타깝다" [내일신문] 인생이란 마음만큼 큰 풍선 공직생활을 하면서 11번째 책을 .. 시혼詩魂 2005.07.06
*그늘 없는 꽃* 그늘 없는 꽃 방우달(시인) 축축한 어둠 속에서 여기저기 벽에 부딪히며 박쥐 한 마리 일상의 어둔 하늘을 난다 동굴 같은 하늘이 없었다면 벌써 별똥별되었을 것이다 빛 없이 핀 꽃은 그늘을 드리우지 않지만 그 향기는 짙고 오래 간다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