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일기 240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4.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4.수요일 타인의 감사는 아예 기대하지 마라 - 감사는 고귀한 수양의 결실이다. 교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는 찾기 힘든 무엇이다. ㅡ (데일 카네기 지음. 헤르몬하우스 펴냄) 중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행복의 기본적 마음 자세이고 모든 인간이 가져야 할 좋은 인성이다. 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보통 일이나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은 배우고 익히고 수양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타인의 행위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은 쉽지 않다. 노력한다고 쉽게 되지 않는다. 타고나야 하는 것이 많은 분야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한다.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면 관계도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본성은 타인의 일에 감사하는..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3.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3.화요일 모욕을 받았다고 여기지 말고 농담으로 치부하라 - 가장 좋은 방법은 못 들은 척도 하고 그냥 웃어 넘기기도 하고 아니면 용서하고 마는 것이다. 화를 참기 위한 방법은 수 없이 많지만 그저 농담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제일좋다. ㅡ (세네카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예의도 없이 막말을 해대는 사람들이 있다. 논리도 없고 객관적 사실도 없이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지껄이는 수준의 사람이다. 때로는 비난의 말도 서슴없이 한다. 속된 말로 무시해 버리면 된다. 화를 내면 나만 손해다. 못 들은 척도 하고 그냥 웃어버리기도 한다. 대꾸 가치가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참기 힘든 말은 아예 용서를 해버린다. 농담으로 받아..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2.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2.월요일 먼저 나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안전하게 해소하라 - 표면에 맴돌던 자신에 대한 분노와 원망의 감정이 해소되어 사라지면, 신기하게도 그 아래에 있던 자신에 대한 불쌍함과 안타까움 등 연민의 감정이 올라온다. 불쌍한 감정을 계속 표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지지하는 생각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ㅡ (이지영 지음. 스몰빅라이프 펴냄) 중에서 삶은 대부분 관계의 맺음, 유지, 끊음이다. 그 중심에 자신이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이 없으면 이 세상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자신을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은 맞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잃어가면서 단 한 번 뿐인 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1.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1.일요일 세상에 공짜는 없다/노력해야 한다/세상사에 정답은 없다/다 아는 것들을 실천하면 성공한다/건강해진다/행복해진다/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이 답이다. ㅡ (방우달지음. 한국문학방송 펴냄) 중에서 위 졸시는 2018년 12월 29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배달되었다. 원제는 '새해 다짐의 말'이었는데 많은 독자들이 일년에 한 번 새해에 다짐할 말이 아니라 날마다 다짐해야 할 좋은 말이라고 해서 '오늘 다짐의 말'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제목을 바꾼 시이다. 흔히 하는 말로 세상엔 3가지가 없다고 한다. 공짜가 없다, 정답이 없다, 비밀이 없다는 것이다. 이 3가지 뜻만 깊이 깨닫고 실천하고 산다면 누구나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1.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1.토요일 겨울이 있기에 봄볕이 반가운 법이고, 여름이 있어서 만물이 치열하게 다투면서 힘자랑을 한다. 그리고 가을이 있어서 더위가 가시고 풍성한 수확을 한다. 가을이 지나면 쉬어야 나중에 또 생산에 나설 것이니, 겨울 또한 반갑다. ㅡ (김태규 지음. 더메이커 펴냄) 중에서 하루에도 아침 점심 저녁 밤이 있어야 하루고 일년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야 한 해가 된다. 구성을 이루는 하나하나가 같은 것의 다른 모습일 뿐이다. 인생도 또한 그 원리와 같다. 성공 좌절 아픔 공백 치유 성숙 발전 등의 과정을 거쳐서 인격이 깊어지고 향기롭다. 지금 내 인생의 계절은 늦가을 또는 초겨울이다. 거둔 것도 없이 수확의 시기는 지났고..

지혜의 눈 - 고도원의 아침편지(2022.12.31.토)

지혜의 눈 나의 오늘은 빵인가, 벽돌인가? 지혜의 눈을 갖고 싶다. 자유로운 발상을 즐기고 싶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겐 빵이면 어떻고 벽돌이면 어떤가!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다른 삶이다. - 방우달의 《'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 문명사회에서도 이성적인 삶과 감성적인 삶은 조화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성만 갖고는 삶의 목적인 행복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감성적인 삶이 답입니다. 감성은 배움과 훈련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생각을 자유롭게 합니다. 늘 감사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살게 합니다. 행복의 길, 지혜로운 삶의 길입니다.

앙코르 작품 2022.12.31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0.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0.금요일 기적이란 밖에서 무엇인가 변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인가가 변하길 기대하는 것이다. 자신의 운명에 대해 괴로워하고, 끊임없이 과거의 상처에 스스로 연민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 기적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나의 내면에서 기적은 일어난다. 기적은 밖이 아니라 안이다. 밖에서 일어나는 것은 사건이다. 사건은 현상이다. 현상은 변화가 아니다. 운명이나 상처 같은 것은 사건이다.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 새로운 현상이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본질이 변화한 것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운명이나 상처에 매여 있다는 것..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9.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9.목요일 인간은 누구에게 너무나 쉽게 상처받는 존재 - 누군가의 스쳐가는 말 한 마디와 의미 없는 행동 하나에도 우리의 마음은 깊게 베이거나 구겨지곤 한다. ㅡ(문요한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기에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다. 또 사람과 더불어 살기에 상처 입고 고통스럽기도 하다. 인간은 관계적 동물이다. 관계는 사회적 행복과 고통을 동시에 수반한다. 빛과 그림자다. 관계를 대폭 줄이고 거의 혼자 살다시피하면 기쁨도 고통도 적다. 밋밋한 삶이다. 관계에 많이 지치면 혼자 살고 싶다. 외딴 곳에서 고독함을 즐기며 살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울고 웃고 아파하며 더불어 살 일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8.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8.수요일 스스로 사유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한 사유의 결과들로 자신을 채우면, 그것은 노예적 삶이다. 철학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은 노예적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독립을 이루는 여정에 나선다는 뜻이다. ㅡ(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생각이란 참 중요하다. 생각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남이 생각한 결과들로 자신의 생각을 채우면 자기 생각은 없다. 자기 생각이 없이 남의 생각들로 살면 그것은 노예적 삶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들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주체적인 삶과 노예적인 삶이다. 사람은 혼자 사는것이 아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정치적 동물이다고 한다. 더불어 사는 동물이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7.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7.화요일 고결한 영혼은 악행에 쉽게 고개 숙이지 않는다 - 당신에게 해를 가한 사람이 당신보다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다. 만약 상대가 약하다면 용서를 베풀고 상대가 강하다면 스스로를 다스려라. ㅡ (세네카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세상의 진리나 이치는 대개 간단하다. 다만 지키기가 어려울 뿐이다. 누군가 나에게 해를 가한다면 용서를 해주거나 스스로를 다스리면 된다. 화를 낼 일도 없다. 그러면 자신도 상대방도 다좋다. 성인 군자가 선택하는 처세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강하면 약하고 약하면 강하다. 소인배가 하는 짓이다. 성인 군자는 물 흐르듯이 처신한다. 때로는 비겁해 보일지라도 그 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