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7.일요일 나이가 들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죽는 것, 그 자체가 아니다. 그보다는 분명 살아 있지만 "그 사람, 왜 빨리 죽지 않지?" 하는 소리나 듣는, 쓸모없거나 남들에게 폐만 끼치는 할 일 없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이다. ㅡ (이나미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중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들에게 폐만 끼치는 할 일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 아무도 원치 않을 것이다. 나이 드는 것만 해도 슬프고 서럽고 고통이라고 한다. 예순이 넘으면 건강관리도 잘 하면서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보람되게 의미있게 경영해야 할 것이다. 나눔과 봉사를 하는 일이 그에 가깝다.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다가 나이 들어서 큰 병 들고 그 병치레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