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정치인과 개의 공통점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1. 11. 22:58

** 정치인과 개의 공통점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행복 사냥꾼>> 중에서

                                             

이 유머가 왜 또다시
이 우울한 겨울에 살아와서
나의 마음 슬프게 아프게 만드는지
왜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뽑아
막대한 세금 퍼붓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인지!

 

<정치인과 개의 공통점>

가끔 주인도 몰라보고 짖거나 덤빌 때가 있다.

먹을 것을 주면 아무나 좋아한다.

무슨 말을 하든지 개소리다.

자기 밥그릇은 절대로 뺏기지 않는 습성이 있다.

매도 그때 뿐 옛날 버릇 못 고친다.

족보가 있지 만 믿을 수 없다.

미치면 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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