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8. 6. 01:56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몹시 덥다. 산책도 쉬고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고 생각에 잠겼다.

귀한 말씀들을 되새겨 보며 나의 제자리 찾기를 시도해 본다.

 

아포리즘(Aphorism)이다. 우리 말로 격언, 금언, 잠언, 경구란 뜻이다.

나의 처세시도 대부분 아포리즘이다.

아포리즘은 깊은 체험과 깨달음이 전제된 진리여야 하고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체질적으로 나는

아포리즘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한다.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ㅡ 마더 테레사(1910-1997)

내가 명심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귀한 말씀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ㅡ 나폴레옹

 

"현재 당신의 모습은 당신의 무의식이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원하고 그렸던 당신의 모습이다." ㅡ 어느 심리학자

 

그렇다. 좋든 싫든 지금 나의 삶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결과다.

분명한 것은 열심히 살아 왔다. 오늘도 진인사 대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