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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사실상 1위!

野塔 방우달 시인 2015. 3. 21. 00:45

한국 갤럽이 '2014년 10월 현재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10년 전과 비교하여 발표하였다. 

 

서울(16%) 제주(13%) 부산(12%) 춘천(5%) 대전(4%) 전주(2.6%)

강릉(2.3%) 대구(2.1%) 광주(2.1%) 일산(2.0%) 경주(2.0%) 순이다.

 

특별시, 광역시, 자치도 등 대도시와 춘천 등 중소도시를 묶어서 조사하고 발표해서 혼동이 온다.

예를 들어 서울을 25개 자치구로 나누면 0.6%다. 제주, 부산, 대전, 대구, 광주도 자치구로 나누면

%는 한없이 떨어진다. 당연히 춘천이 1위다! 

 

이를 구분하여 대도시 : 서울, 제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중소도시 : 춘천, 전주, 강릉, 일산, 경주 순으로 분류해서 조사하고 발표해야 더 실감이난다. 

 

어쨌든지 나는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4위이고

중소도시로서는 1위인 춘천에서 만 3년간 살고 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도시가 춘천인 것은 틀림 없다!

 

 

 

 

참고  : <국민일보 보도내용>

“서울,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2위는 제주

입력 2015-03-20 13:52

 

“서울,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2위는 제주 기사의 사진

 

한국갤럽이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우리나라의 도시들 중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물은 결과 서울이 16%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으로 제주가 13%로 2위를 차지했고, 부산(12%), 춘천(5%), 대전(4%), 전주(2.6%), 강릉(2.3%), 대구(2.1%), 광주(2.1%), 일산(2.0%), 경주(2.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연령일수록 서울 선호 경향이 뚜렷했다(10대 37%, 20대 26%, 30대 17%, 40대 이상은 약 10%).

서울은 2004년에 이어 2014년에도 살고 싶은 1위 도시에 올랐으나 선호도는 22%에서 16%로 하락했다.

2004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도권 대도시보다 춘천, 전주, 강릉, 경주 등 볼거리, 먹거리로 잘 알려진 지방 소도시들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같은 현상이 '서울 살이'의 팍팍함을 반영하는 것인지, 기존 대도시보다 더 매력적인 곳들이 등장해서인지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알 수 없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한편 살고 싶은 도시 10위권에 든 '일산'은 엄밀히 말해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구'다. 2004년과 2014년 모두 '고양시'가 아닌 '일산'으로 응답됐다. 2004년 1.8%, 2014년 0.8% 응답된 '분당'(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