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 16

괜한 걱정

괜한 걱정/방우달(처세시인) 이란 대주제로 30년 동안 처세시, 단상, 에세이로 47권의 책을 출간했다. 요즘 국내 정치 경제 사회 행정 사법 등 현재 상황을 살펴 볼 때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은 사람이다. 훌륭한 인성을 가지고 큰 일을 해야한다. 책 중 5권 이상 읽고 중요한 직책을 수행하라고 감히 주장한다. 물론 괜한 걱정일 수 있다. 대통령부터 일반 공무원까지, 모든 정치인, 경제인, 법조인, 종교인 등 전 국민이 읽어야 할 책들이다. 모두가 본성으로 돌아와야 한다. 제 정신을 잃은 사람이 너무 많다. 자기 이익을 위해 투쟁만 하는 이들이 많다. 근본 해결책을 말하는 이들이 별로 없어서 부끄럽지만 내가 내 책 읽기를 권장한다. 작고 낮은 나의 애국애민이다. 이 점 대단히 건방지고 송구하다. +8장

혈액암 투병 A 여성 메시지

혈액암 투병 A 여성 메시지/방우달(처세시인) "선생님, 시집 잘 받았어요. 지금 열심히 보고 있어요. 마음에 와 닿는 글, 좋아요. 마음이 편해지고 지금이 행복하구나 느껴져요. 존경스럽습니다. ㅎ ㅎ" (2023.05.07) A 여성은 70대 중반의 시인이다. 서울 강남에 살고 있으며 미모에 재력도 있다. 시, 서예, 그림 즉 시서화에 뛰어나다. 그런데 코로나 19 초기에 코로나에 걸렸고, 계속해서 몸이 몹시 안좋아 강남의 여러 큰 병원에 다녀도 1년 동안 병명을 찾지 못했으나 강남의 K병원에서 혈액암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와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그녀는 나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 , , , 등 여러 권의..

35번째 책 출간한 ‘다작왕’ 방우달 시인 “삶의 모든 것이 시가 되죠”

[피플] 35번째 책 출간한 ‘다작왕’ 방우달 시인 “삶의 모든 것이 시가 되죠” 한승미 기자 승인 2023.03.13 00:01 방우달 시인 은퇴 생활 담은 신작 출간 삶의 지혜 담은 '처세시' 장르 만들어 시집 등 35권 출판, 춘천서만 18번째 다작 위해 주문 출판 방식(POD) 활용 자신이 겪는 일 모두를 한 편의 글로 만드는 시인이 있다. 길을 걷다 만난 풀꽃부터 30여년 공직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까지 그의 경험을 담은 출간물만 30여권에 달한다. 최근에는 춘천에서의 은퇴생활을 담은 ‘소양강 상고대 환한 미소처럼’을 펴냈다. 다작의 주인공은 바로 춘천에 사는 방우달 시인이다. 방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삶은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우달 시인은 최근 춘천의 한 카페에..

앙코르 작품 2023.03.13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2.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2.일요일 "하늘은 왜 착한 놈만 먼저 데려가노..." 대구 화재 눈물의 발인식 ㅡ 한국일보 2022.06.12 지난 9일 대구 법무 빌딩 방화 참사로 피해자 6명이 숨지다. 방화자 포함 7명이다. 이런 사회적 참사가 날 때 마다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착한 사람, 좋은 사람, 아까운 사람, 효성이 강한 사람, 신혼, 어린아이 등이다. 세상에는 말은 없어도, 알려지지는 않아도 착한 사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살기에 살 만한 세상인 것이다. 착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삼가 조의를 표한다. 정오 무렵 판교에서 내과를 운영하시는 L원장님께서 전화가 왔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을 다 읽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세계적..

인생 6계(季)

** 인생 6계(季) **/방우달(처세시인) 우리가 아무렇게나 어쩌다가 이 세상에 잠시 내리지는 않았으리. 필시 까닭이 있었으리. 이미 인연이 있었고 말씀이 계셨고 사고(思考)의 씨앗은 살아 있었으리. 그것은 운명이라기 보다 자연의 섭리가 품은 사명이었으리. 따뜻하고 포근한 햇살로 아지랑이 하늘을 날고 설렘의 가슴에는 꽃들이 피어 오르며 온누리는 상큼한 연두의 싹들이 움텄으리. 해맑은 미소 담은 환한 얼굴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였으리. 쨍쨍 내리쬐는 태양의 열정으로 꿈과 희망은 성장하고 발전했으리. 겁냄없이 욕망을 불태우며 앞으로 앞으로 뒤돌아 보지 않고 몰아붙였으리. 기쁨과 고난과 갈등의 강을 건너면서 성숙하고 일생의 꿈과 희망을 나름대로 풍성하게 익혔으리. 잘 익은 열매들을 골고루 나눠주고 돌아서며 가..

미발표 신작 2021.11.27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7.토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7.토 "뵙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린다. 나도 그렇고 그도 그렇다. 이 시대에 참 요긴한 말이고 참 편리한 말이다. 사람 중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먹고 사는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 중 싫은 사람은 평생 보고 싶지 않다. 내가 속 좁은 탓일까? 만나고 싶은 사람도 다 만나지 못하고 사는데 싫은 사람까지 만날 필요는 없다.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것을 진실로 알 때 쯤이면 인생을 다 살은 것이다. 내 주위에 보면 좀 괜찮은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나이가 예순이 넘었는데도 먹고 살기 위해 대부분 일을 하고 있다. 아파트 등 건물 경비나 개인 용달차 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몹시 덥다. 산책도 쉬고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고 생각에 잠겼다. 귀한 말씀들을 되새겨 보며 나의 제자리 찾기를 시도해 본다. 아포리즘(Aphorism)이다. 우리 말로 격언, 금언, 잠언, 경구란 뜻이다. 나의 처세시도 대부분 아포리즘이다. 아포리즘은 깊은 체험과 깨달음이 전제된 진리여야 하고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체질적으로 나는 아포리즘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한다.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ㅡ 마더 테레사(1910-1997) 내가 명심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귀한 말씀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