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앵콜)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 방우달 그대가 결코 잘 난 것이 아니다 그대가 어떠한 지위에 있던 그대가 가을까지 온 것은 그대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그대가 혼자 온 것이 아니다 비, 바람, 햇빛, 물, 흙....사랑 그대의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그대가 알든 모르든 그런 것들이 다 함께 그대를 가.. 앙코르 작품 2011.10.07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앵콜)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방우달 나도 모른다 너도 모른다 아무도 모르는 것을 우리는 산다 그것도 잘 산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잘 산다 지루함을 느낀다면 잘못 살고 있다 오늘은 매우 신기한 듯 무엇을 발견한 듯 살 것이며 몰래 펼처보고 싶은 내일은 가슴 뛰게 살 일이다 (출.. 앙코르 작품 2011.10.06
간격은 통로다(앵콜시) 간격은 통로다 방우달(시인)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 앙코르 작품 2011.10.01
제 15 작품집(시집) <절>의 목차 제 15 작품집(시집) <절>은 순수 시집으로는 6번째이고 만 7년만에 냈습니다. 그동안 시, 단상, 수필 등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어 독자의 다양한 갈증을 해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절>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서출판 여름 발행, 값 7,000원. 대형서점,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 아.. 시혼詩魂 2009.10.26
제15 작품집(시집) <절> 출간 맏딸(방현빈)의 결혼(2009.10.11.12:00)을 축하하기 위해 시인 아버지로서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 같아 제 15 작품집(시집) <절>(도서출판 여름 발행. 7,000원)을 출간했다. 가난한 시인의 딸로 태어나 고생하며 자라서 시집가는 딸에게 <절>하는 마음으로, 봉급쟁이 가장으로서 충분히 교육비.. 시혼詩魂 20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