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둘 여름 일흔 둘 여름/방우달(처세시인) 일흔 둘 여름 요즘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은 비단 저 선풍기 바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강물에도 눈물이 흐르고 바람에도 눈물이 흐르고 구름에도 눈물이 흐르고 세월에도 눈물이 흐르고 일흔 둘 여름 눈물과 함께 흐르는 모든 것들을 감사하리라, 사랑하리라, 미안해 하리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23.07.22
마지막 희망 마지막 희망/방우달(처세시인) 최후의 숨이 꼴까닥 넘어가는 순간까지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다 희망이 살아 있다 인생이란 것은 마지막 순간에도 살아 온 전 생애를 바꿔놓을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역전의 마법이다. 미발표 신작 2022.09.19
비지떡 ** 비지떡 **/방우달(처세시인) 보자기에 싼 것이 정성어린 비지떡이 아니라 돼지똥인 경우도 있다. 살다 보면... 그래도 매사에 감사하라. 미발표 신작 2021.10.07
귀인(貴人) 귀인(貴人)/방우달(처세시인) * 방우달 시집 중에서 여느 사람의 사주팔자에나 어느 땐가는 貴人 만나 큰 도움을 받을 운세 나오는 법. 내 貴人은 바람처럼 지나쳤는지 구름처럼 흘러갔는지 만나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는지 아직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름도 얼굴도 드러나지 않는 행인일 수도 있으리. 세상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 貴人으로 사귀고 모시면, 눈.코.귀.입.살갗에 닿는 모든 것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면 모두가 貴人 아니겠는가. 앙코르 작품 2021.03.06
일상 일상 방우달(처세시인) 1월 중순 눈 내린 날 저녁 무렵 형님, 란 92번째 '시 한 편의 값' 실었습니다! - 감사! 오늘은 제법 날이 포근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또 감사~^^ (눈 내린 춘천 공지천 풍경 사진 숲길엔 한 시인이 느릿느릿 걷고 있다) 미발표 신작 2021.01.13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우달(시인)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입으로 똑같은 말을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왜 그럴까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지 않으면 내가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내가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확실히 달라집니다. 세상이 확 바뀝니다. 하지만 늘 그런 마음으로 살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노력해야 합니다.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앞의 말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사람에게 마음이 붙어 있는 한 진리입니다.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20.05.26
나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방우달(시인) 가을에는 물든다고 아파하지 마라 아픔 없이 익지 않고 아름답지 않노라 가을에는 떨어진다고 슬퍼하지 마라 떨어짐 없이 살아남은 것 없노라 가을에는 여기까지 이끌어 준 모든 것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라 빛이든지 어둠이든지 바람이든지 구름이.. 미발표 신작 2017.09.09
감사 감사 방우달(시인) 백수가 하루 세끼 아내에게 밥 받아먹는 것도 매우 감사할 일이고 하루 한끼 외식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복이라 여겨진다. 하루 두끼 이상 외식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인과응보라 생각된다. 외식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런 경제적 능력이나 인간관계가 백수에겐 천복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5.12.16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앵콜)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 방우달 그대가 결코 잘 난 것이 아니다 그대가 어떠한 지위에 있던 그대가 가을까지 온 것은 그대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그대가 혼자 온 것이 아니다 비, 바람, 햇빛, 물, 흙....사랑 그대의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그대가 알든 모르든 그런 것들이 다 함께 그대를 가.. 앙코르 작품 2011.10.07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앵콜)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 詩;방우달 그대가 결코 잘 난 것이 아니다 그대가 어떠한 지위에 있던 그대가 가을까지 온 것은 그대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그대가 혼자 온 것이 아니다 비, 바람, 햇빛, 물, 흙....사랑 그대의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그대가 알든 모르든 그런 것들이 다 함께 그대를 ..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