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납세자의 날/방우달(처세시인) 어제(3월5일)는 납세자의 날이었다.국세청에서는 성실한 납세자 표창 등큰 행사가 있었다. 춘천에서는 한 의료재단 이사장이노고가 많은 세무공무원에게 떡을 선물했다.세금은 국정 운영의 윤활유다. 지방에서는 대도시에서 볼 수 없는지역 유지의 훈훈한 인정이 아직도 살아 있다. 성실한 세금 납부는 국민의 의무다.소득 재분배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3.06
믿을 것은 근로 뿐 믿을 것은 근로 뿐/방우달 (처세시인) 오늘 은퇴 후 14년만에 첫 월급을 받다.책을 53권이나 출간 했어도인지세는 얼마 되지도 않고 불규칙적이다. 믿을 것은 오로지 신성한 육체 근로 뿐이다.다시한번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근로의 신성함과 중요함을 느낀다.그러나 노년에 돈 보고 일하는 것은 불행한 삶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하고근무하는 행복감을 맘껏 누리리라.출퇴근하면서 하루 만보씩 걸으니월급여는 건강 장려금 같다. 육체 노동은동물적 본성이 꿈틀거리지만가슴이 뿌듯하다.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3.06
주말의 여유 주말의 여유/방우달(처세시인) 비오는 일요일 이웃 부부 만나다.연산골 보리밥 한정식집에서 점심 먹다.대룡산 기슭 한 카페에서 차 마시다.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 해도놀 사람 놀고 여행할 사람 여행한다.어제 강릉도 그렇고 오늘 춘천도 그렇다. 도로엔 차량으로 붐비고휴게소, 음식점, 카페에도 만원이다.우리의 의식이나 문화 수준이 높아졌다. 정치 안정이 경제 발전의 초석이다.지금 불안불안하다.그러나 마음의 고요 여유 풍요가 절실하다.그 에너지로 각자 자기 몫을 다하자. +4장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3.03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방우달(처세시인) 오늘(2025.02.28.금) 09:00~12:00까지 나는춘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미래동행재단이 주관하는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받는다. 노년기의 이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자세,교통안전 체험 교육 3시간이다.발대식에 이어일자리 참여 한 달만에 올해 두 번째 교육이다.매월 마지막 주에 집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물론 유익한 교육이다.교육을 받는 날은 근무를 면제 받는다.65세 이상 참여 가능하고 상한 연령은 제한이 없다.매년 12월에 모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이며일 3시간 주 5일 월 20일 근무 조건이다. 은퇴 후 14년만의 취업이라서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재단의 세심한 배려로 불편함이 없다.수요처도 매우 잘 대우해..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3.01
비둘기처럼 비둘기처럼/방우달(처세시인) 비둘기는먹이 있는 곳에 모여든다.그 힘으로 자유 비행을 즐긴다. 사람의 먹이는권력 재산 명예 인기덕망 사랑 나눔 애정 등이다.그 힘으로 인간관계는 유지되고발전한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26
강아지 손자녀 삼아 강아지 손자녀 삼아/방우달(처세시인) 도심 소공원에서 추위를 녹이다.할머니 두 분이 각각 강아지 껴안고손자녀처럼, 예쁜 옷 입혀 공원 주위 몇 바퀴 돌고함께 얘기 나누며 추운 겨울 오후 즐기다.잠시 외롭지 않은 노후다. 요새는 젊은이 늙은이강아지가 내 새끼고 반려자다.사람은 만남도 싫고 관계 유지도 스트레스다.홀로 살기 미리 연습하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26
정조준 아무 때나 정조준 아무 때나/방우달(처세시인) 모든 것은 때가 있다.때가 오지 않았거나 때가 지나가 버리면아무리 노력해도 정조준이 되지 않을 때 있다. 공중화장실 남자 화장실 소변기엔24시간 붙어 사는 파리 한 마리 있다.파리의 눈에는안타까운 일이 날마다 많이 일어난다. 세상에는 아무 때나 되는 일도 있다.마음 먹기다.마음은 먹기만 하면 아무 때나 일이 된다.마음은 언제나 정조준 된다.마음은 허방이 없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19
노인과 발렌타인 데이 노인과 발렌타인 데이/방우달(처세시인)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공공기관 민원 안내 일을 2주째 하고 있다.1일 3시간 주 5일 근무다. 오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라고젊고 예쁜 여성공무원이초콜릿 하나를 건네 주신다.아버지 뻘 되는 노인에게 말이다. 고맙습니다!퇴직 후 14년만의 직장에서 받은 첫 선물이다.3월 14일 화이트데이엔 내가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춘천미래동행재단 #노인일자리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15
여시아문(如是我聞) 여시아문(如是我聞)/방우달(처세시인)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일생 변호사로 살아온 친구,졸저 《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 받아들고메시지를 보내왔다. "如是我聞《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8기를 실천하며 得詩했네요.님의 좋은 사색, 명상록을 잘 읽어 볼게요.감사요!" 친구야, 고맙소! 졸저 첫시집 《보리꽃》(문학세계사. 1994년)을 냈을 때친구는 출간비의 반을 보태줬다. *여시아문(如是我聞)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는 뜻으로,아닌다가 붓다의 가르침을 사실 그대로 전한다는 의미로경전의 첫머리에 쓰는 불교용어(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14
여당 야당 국민 삼위일체 여당 야당 국민 삼위일체/방우달(처세시인)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는 서로 견제와 균형을유지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3부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존재 의미가 사라진다.삼위일체를 이뤄야 한다. 여당 야당 국민도 삼위일체를 이뤄야 한다.여당 야당도 영원하지 않으며국민도 어느 쪽에 영원하지 않다.국민은 제정신을 차리고 견제와 균형을철저히 유지하고 지켜야 한다. 국민은 선거 때 투표권으로 견제와 균형을 행사한다.촛불집회나 태극기 집회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양극화를 부추기는 일부 정치 세력을 멀리해야 한다.그들은 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한다.진정성이 없는 정치인도 있다.엄정한 법 집행 외에는 방법이 없다. 국민은 투표권 행사 외에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각각 제 기능..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