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떻게 할 것인가?
치매, 어떻게 할 것인가?/방우달(처세시인) 오늘 오후는 소양호 주변을 걸었다.소양댐 정상, 망향비, 가마골 생태공원,댐 정상 주변 12,000보 걷다.가을 하늘이나 소양호 호수 물빛이나 같은 색이다. 나는 산책 후 집 근처 실내 포장마차식 일식집에서모듬회, 해물라면, 소주 한 병을 시켜서홀로 조용히 마시고 먹고 있었다.옆 좌석에는 두 집 부부가 안주를 골고루 시켜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즐긴다. 이야기 중에 한 여자의 아버지는 95세,어머니는 92세란다.몇 년 전부터 요양병원에 두 분 다 입원 중이신데치매란다.여자 병실 남자 병실 따로 입원 중이시고서로 몰라 본다고 한다. 치매는 근심걱정이 없어 치매 후약 15년 정도 이상 오래 사신다고 한다.이걸 어쩌면 좋아?아무것도 모르면서 죽지도 않고가족 고생시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