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3

독서의 유용성

독서의 유용성/방우달(처세시인) 어떤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은어떤 도움을 얻고자 함이다.즐거움 기쁨 지식 지혜 깨달음나를 변화시키는 동기 제공 등유익함이 있어야 한다.그 어느 것도 주지 못한다면잘못된 글이나 책이다. 내용은 좋아도 일반 독자에게 제대로전달되지 못한다면 그것도 좋지 않다.모든 말이나 글은그 뜻이 제대로 전달되어야 한다.그래서 유용해야 한다. 난해한 글은 좋지 않다.독자 탓을 해서는 안된다.누가 읽어도 어렵지 않고이해되어야 한다.안데르센도 동화를 써서노모에게 읽어주고 어렵다거나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곧바로 찢어버렸다고 한다.배우지 못했지만 살만큼 산 노모가 어렵다면어린 아이는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578돌 한글날이다.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글쓴 이의 뜻이바르게 전달되는 글이 훌륭..

어떤 가을 감정

어떤 가을 감정/방우달(처세시인) 음식을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먹을 사람이 주위에 없으면 그렇듯이 인생을 아무리 잘 살았어도 주위에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억울하고 슬프다.아무리 마음을 내려놓고 비우고 살았어도억울한 것은 억울하고 슬픈 것은 슬픈 것이다.일체유심조 적용 예외사항이다. 이 감정이 체험적으로 다가올 무렵낙엽 하나 비를 맞고 땅에 바짝 붙는다.어떤 가을 감정 하나썩어가는 낙엽의 우화(羽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