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방우달 시인께 71 - 독자의 댓글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10. 28. 00:01

방우달 시인께 71 - 독자의 댓글

 

해가
빛을내려주어도
그은혜를모르고살고

 

바람이숨쉴
공기를보내주어도
그은혜를모르고살고

 

비가마실
물을내려주여도
그은혜를모르고살고

 

꽃이아름다운
생활을꾸며주어도
그은혜를모르고사는

 

인간에서벗어나서
단하루라로
은혜를알고
은혜를갚고살으라는
큰가르침을내려주시어

 

가슴에두손모으고
두손모으고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