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과 천사들/방우달(처세시인)
지나고 보니
낙원은 어린이 놀이터다.
젊은 아빠 엄마
아이들은 천사들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가장 예쁘다.
마음도 가장 아름답다.
희망도 한 가득이다.
낙원에서는
실낙원이 그려지지 않는다.
영원을 믿는다.
세상사에 영원은 없다.
무지에서 낙원도 있고
실낙원도 있다.
애당초 무(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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