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약사천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12. 17. 00:34

약사천/방우달(처세시인)

 

일흔 할아버지가 

오리들과 장난치고 놀다

 

그림자가 길어진 황혼녘이다

 

늦가을 강둑엔

장미가 다발로 꽃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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