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3.02.수
3월이 되니 하루하루가 다르다.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3월이 무섭다. 냉풍에서 급 훈풍이다. 14: 40 부터 '야탑 수행길'을 걷는다. 3일 째다. 공기질도 좋고 바람도 잠잠하고 만천천 수변 산책길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리 등 근육 보강과 봄 에너지 충전을 위해 노인 분들, 장애를 가진 분들, 직장에 다니지 않는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는다. 마스크는 모두 착용했다. 오늘 0시 기준 춘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081명이다. 하루 몇 명 확진자 발생에도 야단이었는데 2년 동안 완전히 변했다. 위드코로나다.
그래도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만남 줄이기, 거리두기, 손씻기 등 내가 지킬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야탑 수행길'도 인적이 없는 곳을 반복해서 걷는다. 그곳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걷는다.
오늘도 멍때리기 산책과 멍시를 실천하다. 햇빛에 일광욕, 풍욕을 즐기다. 13,500보를 걷다. 귀가길에 집 근처 꼬마김밥집에서 참치김밥 2인분(8,600원)을 포장해 와서 아내와 저녁으로 먹다. 술은 하루 단주다. 3일 동안 연속 '5기'를 실천해서 뿌듯한 마음이다.
외식은 나가지 않아도 먹고 싶은 음식은 식재료 구입해서 집에서 해먹고 배달시키고 포장해 와서 먹는다. 음식, 오무라이스, 돈까스, 여러가지 고기구이, 빵, 쿠키, 과일, 채소 등이다.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3.04.금 (0) | 2022.03.05 |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3.03.목 (0) | 2022.03.04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26.토 (0) | 2022.02.27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24.목 (0) | 2022.02.25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23.수 (0) | 202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