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가을 장미3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11. 6. 15:23

** 가을 장미3 **/방우달(처세시인)

 

단풍나무 낙엽을 배경으로

넝쿨장미가 상징의 꽃을 피웠다.

 

"늦은 가을이라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

 

가을 장미 한 송이가 사진을 찍는 내게 말했다.

 

"하루 햇살이 천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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