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27.금
오랜만에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인들과 오탄3리에서 하루를 먹고 마시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10:30~19:00 까지 점심 저녁을 먹고 귀가했다. 오탄3리는 춘천에서도 오지에 속한다. 청정 지역에 자연도 자연스러운 곳이다. 점심 때부터 삼겹살, 닭갈비, 텃밭에서 직접 기른 부추, 고추 등 온갖 채소로 소주와 막걸리를 마셨다.
오후에는 주변 일대를 산책했다. 산길을 걸으며 야생화도 보고 먼 산위의 뭉게구름도 바라보며 8,500보를 산책했다. 하루치의 운동도 하고 정다운 대화를 나누었다. 돌아와서도 먹고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귀가했다. 춘천은 자동차로 30분 정도만 달리면 어느 쪽이든 자연 속으로 빠질 수 있다. 참 살기 좋은 곳이다.
신간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가 7월 4일 등록되고 8월 23일 교보문고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 전자책으로 8월 26일 신간 21C 테스형 단상집 <희희낙락>과 21권의 책에서 골라 뽑은 시선집 <고쳐 쓴 어느새>가 등록되었다. 지금은 'DSB콘텐츠몰'에서 판매되고 약 50일후에는 교보문고 등에서 판매될 것이다.
연말까지 시선집 2~3권, 신작시집 1권을 추가로 더 낼 계획이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창작을 시작하려고 한다. 일흔에 문학적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려고 한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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