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23.월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8. 24. 02:34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23.월

 

가을 장마가 진행 중이란다. 언제부터 그 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옛날엔 여름 장마라고 했다. 요즘은 그것을 우기라고 한다. 시대에 따라 명칭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또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북상 중이라고 한다. 춘천은 그 영향권이 아니지만 오늘 비가 조금씩 내렸다. 산책은 비 핑계로 쉬기로 했다. 비 오는 오후 촐촐할 때 감자전을 또 붙여 먹었다. 술은 마시지 않았다. 나이도 있는데 술을 너무 즐긴다고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7월 초에 졸저 21권 중에서 시선집을 전자책으로 펴냈다.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다. 그 동안 'DSB콘텐츠몰'에서만 판매했다. 오늘 오후 부터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정가가 8,000원이다. 차차 알리딘 등 대형 인터넷 서점으로도 판매가 될 것이다.

 

전자책 종이책은 POD (Print-on-demand)라고 '주문형 서적' 또는 '인스턴트 북'이라고 한다. 종이책은 이번 주나 다음 주에 판매된다고 한다. 정가가 18,000원이다.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는 단순한 시선집이 아니다. 처세시집이다. 20~30대 젊은이가 읽으면 인성이 달라지고 인생이 바뀔 것이다.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가 주제다.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한다.

 

 

* 뉴질랜드에 사는 외손녀(10살, 2012년생)가 직접 만든 솜씨입니다. 색상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