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오늘과 여기의 이중성
방우달(처세시인)
끝과 시작은 늘 맞닿아 있다
오늘의 끝은 내일을 잇고
여기의 끝은 저기로의 시작이다
시간도 공간도 이중성으로 산다
희망과 절망도 행복과 불행도
시간이 멈추면 마지막 날
이동이 멈추면 종점이듯
삶은 오늘과 여기의 이중성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