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발길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1. 23. 23:07

발길

 

방우달(처세시인)

 

인생은

몸짓과 발길이다

움직임과 이동이다

삶과 마음이 이끄는 길이다

 

발길 닿은 곳이 삶의 족적이다

 

꽃이 피고

눈물이 흐르고

햇빛 달빛 별빛이 내리고

바람 한 점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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