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거북이처럼

野塔 방우달 시인 2018. 3. 12. 06:54


거북이처럼


방우달(시인)


새는 공기 속에서 날고

물고기는 물 속에서 헤엄친다


거북이와 펭귄은

물 속에서도 공기 속에서도 산다


사람은 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잘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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