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달동네
방우달(시인)
걷다가 혹은 어쩌다가
달동네에 닿거든 발바닥을 보지 말고
멀리 멀리 보라
달동네는 대개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멀리 봐야 아름답다
우리네 삶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