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나이
스무 살, 쉰 살, 여든 살 글 쓴 이의 나이를 초월하고 글 쓴 시대를 뛰어넘어 누가 언제 읽어도 깊은 감동을 듬뿍 주는 좋은 글은 나이가 없다 글 쓴 이의 나이도 없고 글도 나이를 먹지 않는다 |
- 방우달의 《아름다운 바보》 중에서 -
나이를 먹지 않는 글을 쓰고 싶다.
또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왜 우리는 조급하게 모든 일에 얽매여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조금만 떨어져서 멀리 바라보고
비우고 내려놓고 긍정의 마음을 가지면
글도 삶도 나이를 먹지 않는 곳으로 보낼 수 있을 텐데
언제나 욕심에 묶여 발버둥치다가 스스로 다친다.
좋은 글을 읽으며
욕심을 비우고 내려놓는 연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