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休休庵 와불臥佛
방우달(시인)
쉬고 또 쉬고
몸도 마음도 쉬어 보지
이게 바위라면 바위고
이게 부처라면 부처지
몸도 쉬고 마음도 쉬면
바위도 부처로 보이지
휴우, 한숨을 빼고나면
이 몸이 바위고 부처지
*휴휴암 와불 :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절과 바위
*사진 한가운데 사람들이 와불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누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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