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냥꾼 6

붉은병꽃처럼 어린이들이 피었으면 - 야탑의 아침편지

붉은병꽃처럼 어린이들이 피었으면 - 야탑의 아침편지 붉은병꽃이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 태어났다, 귀엽고 예쁜 어린이들처럼. 꽃들은 흔한 세상에 어린이들은 희귀하다. 붉은병꽃처럼 어린이들이 주렁주렁 피었으면 내일이 밝겠다. 봄날 산책 나온 어린이들이 붉은병꽃보다 더 예쁘다. 봄날이 환하다, 어린이들 마음처럼. - 방우달의 《심심풀이 땅콩처럼 살리라 2》 중에서 - 아파트 단지를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 아이들이 많은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입니다. 잘 사는 아파트와 못 사는 아파트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인구 절벽이란 말이 유행입니다. 남녀 두 사람이 결혼하여 평균 한 사람도 낳지 않습니다. 한 때는 가족계획사업인 산아제한 정책이 주요 정책이었는데 요즘은 출산 장려정책도 먹혀들지..

앙코르 작품 2024.03.10

삼복 더위 견디기

삼복 더위 견디기/방우달(처세시인) 사람은 삼복 더위를 이길 수 없다. 삼복 더위를 견디고 지나갈 뿐이다.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는 없다. 폭염이나 혹한을 견디려면 에너지 공급을 잘 해야 한다. 옛말에 잘 먹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밥심(힘)으로 산다라는 말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잘 먹어야 산다. 사람이 살다가 입맛이 없다, 밥맛이 없다면 반드시 체크를 해봐야 한다. 사람이 죽는 것은 마지막에 힘이 없어서 죽고 숨을 쉬지 못해서 죽는다. 혹한 폭염에는 입맛 밥맛을 잃기 쉽다. 잘 챙겨 먹어줘야 힘이 생기고 숨을 쉴 수 있다. 어제는 초복이었다. 아내는 아침에 큰 토종닭으로 닭볶음탕을 맛있게 요리했다. 아침에 조금 먹고 점심 저녁은 복맞이 행사로 외식을 했다. 오늘 점심에 어제 먹다 남은 닭볶음탕을 전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02.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02.화요일 "사랑에 실패하면 인생에 경험치가 쌓이고, 성공하면 새로운 가치가 더해진다. 이러나저러나 손해 볼 일은 없는데 용감히 나서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주도적인 사람은 운명을 끌고 가지만,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은 운명에 끌려가게 된다. 인생도 그렇고, 사랑은 더더욱 그렇다. 자신의 사랑을 솔직히 표현하고 나머지는 상대에게 맡겨라." ㅡ (후이 지음. 최인애 역.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벌써 오래 전부터 연애, 결혼, 육아, 주택 마련 등 상황이 많이 나빠졌다. 젊은 이들이 3포, 5포, 7포, 9포가 늘어 났다. 외부 요인보다 근본적으로 비혼의식도 높아졌다. 힘들지 않게 구속되지 않고 자유를 추구하면서 맘껏 살..

'새해 다짐의 말'에서 '오늘 다짐의 말'로

2022년 시론(時論) '새해 다짐의 말'에서 '오늘 다짐의 말'로 지난 2년 동안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지구촌 사람들이 우울해졌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때문입니다. 정신적 경제적 인간의 삶에 엄청난 충격입니다. 몇 차례 팬데믹(대유행)을 반복하고 있으며 지금도 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류는 확실한 코로나 19 예방 백신도, 치료약도 아직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변종이 늘어나면서 인류는 더욱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위드 코로나로, 위드 코로나에서 포스트 코로나로 지나갈 것입니다. 그 사이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코로나 19 이전부터 불기 시작한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우리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

힐링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힐링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나간 한 때’에 멈춰 서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특히 상처로 남아 나를 괴롭히는 과거는 과감히 풀어서 방목하세요. 자유롭게 뛰어 다녀야 참된 힐링이 됩니다. 과거는 기억입니다. 기억은 화석입니다. 썩지 않고 눈을 뜬 미이라는 끌어내어 풀어 주세요. 힐링도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 방우달의 《행복 사냥꾼》 중에서 - 살아 있는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습니다. 또 삶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는 현재에 치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세월이 흘러야 치유되는 것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상처 때문에 고통받기도 합니다. 묶인 과거에 상처마저 올려 놓으면 너무 아픕니다. 외롭습니다. 불행해집니다. 과거..

앙코르 작품 2021.08.23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중에서 ‘지나간 한 때’에 멈춰 서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특히 상처로 남아 나를 괴롭히는 과거는 과감히 풀어서 방목하세요. 자유롭게 뛰어 다녀야 참된 힐링이 됩니다. 과거는 기억입니다. 기억은 화석입니다. 썩지 않고 눈을 뜬 미이라는 끌어내어 풀어 주세요. 힐링도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앙코르 작품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