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행복 사냥꾼>> 중에서
‘지나간 한 때’에 멈춰 서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특히 상처로 남아 나를 괴롭히는
과거는 과감히 풀어서 방목하세요.
자유롭게 뛰어 다녀야
참된 힐링이 됩니다.
과거는 기억입니다.
기억은 화석입니다.
썩지 않고 눈을 뜬 미이라는
끌어내어 풀어 주세요.
힐링도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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