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3.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3.일요일 연이틀 햇볕이 쨍쨍이다. 15:30 저녁 모임이 있어 집을 나서다. 34도C다. 오늘 최고 기온이다. 남춘천역까지 걷다. 후평동, 효자동 주택가, 팔호광장, 약사천, 공지천, 남춘천역으로 가다. 어제 산책을 쉬었으므로 일광욕을 하듯 땡볕을 걷다. 그래도 걸을만 하다. 주택가엔 능소화 등이 아직 볼만하다. 마가목 열매도 푸르게 굵어지고 있다. 약사천엔 여인들, 아이들, 새끼를 데리고 나온 철새 오리들이 다리밑 그늘이나 물속에서 논다. 17:00 남춘역 바로 근처에 최근에 개업한 솥뚜껑 문경 약돌 장가네 돼지집이 있다. 거기서 내가 몇 년 전 연금공단 자서전 쓰기 강의할 때 수강한 강원도청 퇴직 공무원 수강생을 만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