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땅콩! 노 땅콩! 방우달(시인)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외손녀는 아기 때부터 두 개 국어를 배우느라 힘든다 아기는 세 돌을 5개월 앞두고 있는데 외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할 때 가끔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잡힐 때가 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외할머니가 입을 벌리고 "아~"하면 입에 잘 .. 미발표 신작 2015.06.11
슬픔을 아는 아기 슬픔을 아는 아기 방우달(시인) 뉴질랜드에서 딸 하나 키우는 둘쨋딸 딸을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눈다 "우리 공주는 행복해?" "응, 나는 행복해!..... 엄마는 슬퍼!" "왜?" "엄마, 아빠가 멀리 있잖아!" 외손녀는 세 돌을 5개월 남겨 두고 있는데 친할매할배, 외할매할배가 멀리 사.. 미발표 신작 2015.06.07
굿바이 바이바이 굿바이 바이바이 방우달(시인) 두 돌 갓 지난 외손녀는 뉴질랜드에서 자라고 있는데 한국어도 영어도 모두 잘 해야 하니 고 어린 것이 고생이 많지 싶다 아마 스트레스 꽉 찼을 것이다 할미 할배 소리도 제법 정확하고 영어는 혀가 완전히 꼬부라져 원어민처럼 잘 굴러간다 하지만 더 커.. 미발표 신작 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