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처럼 ** 우리들처럼 **/방우달(처세시인) 꿀벌은 좋겠다 일터가 꽃밭이라 꽃들도 좋겠다 나눔의 꿀이라 나비도 좋겠다 쉼터가 꽃밭이라 모두 모두 좋겠다 우리들처럼 미발표 신작 2022.06.01
협업의 꽃 협업의 꽃 방우달(처세시인) 아내가 집안의 꽃들을 가꾸고 남편은 눈으로 즐기고 향기를 맡지만 늘 미안한 마음이다. 꽃을 닮은 남편은 아내에게 살뜰하다. 아내는 날마다 남편 마음의 꽃밭에 앉아 달콤한 꿈에 빠진다, 흥겨운 춤을 날린다. 집안이 환하고 행복 향기 가득이다. 미발표 신작 2021.01.17
일개 나비 일개 나비 방우달(처세시인) 나는 일개 나비를 동경한다 호랑나비도 좋고 배추흰나비도 좋다 꿈꾸는 나비면 더 좋다 내가 나비를 꿈꾸고 그 나비가 또 꿈꾸면 나는 한 층 더 오를 것이다 일개 나비를 타고 나는 오늘 더 먼 곳을 본다. 미발표 신작 2021.01.02
'나비꽃 전설' '나비꽃 전설' 어느 봄날 꽃밭에 앉았습니다 홀로, 떼지어! 떠나야한다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아예 떠날 줄을 모릅니다 그냥 꽃이 좋아 꽃이 되었습니다 - 방우달의 《어느새》 중에서 - 꽃이 좋아 꽃이 된 나비, 나비꽃이 되고 싶습니다. 꽃이 된 나비가 부럽고 나비꽃이 아름답습니.. 앙코르 작품 2020.03.20
그대의 얼굴을 사랑하라 그대의 얼굴을 사랑하라 도서명 : 누워서 인생을 보다(방우달) 검고 못생겼더라도 그대의 얼굴을 사랑하라 배추벌레는 배추 잎을 먹어 온몸이 배추 색이듯 그대의 얼굴은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의 모습이다 현재에 희망이 없거든 그대의 얼굴에서 배추흰나비를 발견하라 무한한 푸른 하늘.. 앙코르 작품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