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17 방우달 시인께 17 하늘나라도 극락세계도 발밑이나 몸밖에있지않고 이세상도 발밑이나 몸밖에있지않다는것을 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신 시백님께 두손모으고 머리숙여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페이스북 H 독자께서 졸작을 읽으시고 붙인 댓글 방우달 시인께 2023.09.23
3 No 세상 3 No 세상 방우달(처세시인) 천국이나 극락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은 보통 3 No 세상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스트레스 No, 생활고 걱정 No, 생활의 변화 No다. 그러나 이 지상엔 거의 없을 세상이고 있다고 해도 치매 발병률이 높은 세상이라고 한다. 생(生)을 고해(苦海)라고 했듯이 우리의 삶은 빛과 그늘과 어둠을 동시에 즐기며 살아야 한다. 행복과 불행, 고락을 함께 맞이하고 보내는 삶이 인생낙원이리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21.02.23
'천국이 있을까요?' '천국이 있을까요?' 천국은 날아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천국은 날개가 있는 새도 비행기도 날아갈 수 없는 나라다 천국은 하나하나 계단을 밟고 천천히 오래 걸어서 오르는 나라다 천국에 연결된 계단은 착하고 파란 마음의 창에서 시작된다 천국가기 위해 결코 날개를 사려고 하지 말라 - 처세시인 방우달의 《아름다운 바보》 중에서 - "천국이 있을까요?'라고 묻는 사람에겐 천국이 없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주위에서 천국이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보지 않아서 대답을 머뭇거렸지만 믿음의 문제는 질문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천국 티켓은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티켓은 수단입니다. 믿음은 목적입니다. 어떤 수단을 가졌다고 천국에 닿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착하고 파란 마음으로.. 앙코르 작품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