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쓴 어느새 31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10.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10.일 은둔 4일만에 출가(?)했다(집을 나갔다). 새벽 3시부터 나가고 싶었으나 안개가 자욱해서 접었다. 농무는 건강 특히 호흡기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호흡기가 약하다. 낮에는 가을비가 제법 내린다. 술 생각도 나고...지난 밤에 잠도 못자고 해서 잤다. 수시로 밤낮이 바뀐 불규칙 바운드 생활이다. 20:50~23:10 처음엔 산책 밑그림을 크게 그렸다. 3일 동안 쉬었으므로 200분에 20,000보 걸으려고 했다. 컨디션도 좋고 가을비도 내리고 우산 쓰고 걷는 맛이 좋았다. 사람들도 없으니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3일간의 생각들을 곱씹으니 사색의 시간이 참 큰 기쁨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접었다. 한꺼..

김 0 0 선생님, 안녕하세요?

** 김 0 0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우달(처세시인) 김 0 0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는 글 한 줄 올리지 않으셔도 많은 분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계십니다. 아마도 평생을 교육계에 몸 담으시고 독서와 사색으로 내공이 깊으시며 참 스승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향만리의 깊고 그윽한 향기에 취합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얼굴 한 장 올려 놓고 '좋아요' 품앗시를 하며 인기를 누리는 듯 저는 시 한 편 올려 놓고 잘 난 척하며 어떤 이는 지식 자랑 어떤 이는 봉사 자랑 어떤 이는 먹방 자랑, 돈 자랑, 건강 자랑, 여행 자랑, 가족 자랑..... 많이 부끄럽습니다. 졸시 한 편 올리며 선생님의 건강 장수를 기원합니다. 춘천에서 처세시인 방우달 올림 ** 고쳐 쓴 어느새 **/..

BOOK 독자의 출간 소식

** BOOK 독자의 출간 소식 **/방우달(처세시인)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발행하는 "공무원연금" 월간지가 있습니다. 2021년 10월호에 졸저 가 소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독하고 있는 잡지입니다. 어제부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 06:00 현재 교보문고 POD 베스트 시/에세이 분야 일간 3위입니다. 또 최근 출간한 는 일간 16위, 은 19위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고쳐 쓴 어느새>를 출간 이유?

** 를 출간 이유? **/방우달(처세시인) 졸시 ‘어느새’는 10여년 전에 썼고 한 때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구파발 방향 스크린도어에 걸렸었다. ‘나는 어느새 예순 언덕에 올랐다’를 ‘나는 어느새 일흔 언덕에 올랐다’로 올해 고쳐 썼다. 10년이 한 순간이다. 늦깎이로 1994년에 등단하여, 나름대로 부지런히 3기 즉 읽기 걷기(운동+사색+명상) 쓰기를 했다. 그 결과 시 단상 수필 등으로 21권의 작품집을 출간했다. 나의 한 애독자가 21권을 통독하고 선시해서 편집까지 해줬다. 참 고맙다.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내 자식 같은 작품들을 줄 세울 수 없었다. 올해 일흔이다. 인생도 시작이고 시 쓰기도 시작이라고 마음 먹었다. 시선집으로 지난 것을 정리하여 매듭을 짓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

가을을 달리는 잠언적 시집 삼총사

** 가을을 달리는 잠언적 시집 삼총사 **/방우달(처세시인) 처세시인 방우달의 잠언적 시집 삼총사가 가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1.10. 07. 06:00 현재 1. 21C형 잠언시집 는 지난 한 달 동안 POD 베스트 월간 1위를 2. 21C 처세시집 는 10월 6일 오후에 등록했는데 POD 베스트 시/에세이 분야 일간 15위를 3. 21C 테스형 단상 시집 은 10월 5일에 등록했는데 POD 베스트 시/에세이 분야 일간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잠언적 시집 삼총사를 읽으면 2021년 가을 독서는 끝, 마음 공부 끝, 인생 공부 끝이다!!! 독자들로부터 "현대판 명심보감, 신 채근담"으로 평가받는 "잠언적 시집 삼총사"는 늘 머리맡에 두고 읽어도 좋은 시집들이다.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 06.수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 06.수 지금처럼 좋은 가을 날씨엔 아픈 사람만 서럽다. 여행하지 못하는 사람만이 슬프다. 멀리는 떠나지 못해도 집 근처를 산책하고 싶어진다. 햇볕도 쬐고 싶어진다. 16:00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 심은 곳에 점검을 받았다. 별 이상은 없으니 3주 후에 경과를 보고 다음 일정을 잡겠다고 한다. 일을 끝내고 후평동, 애막골 산을 걸었다. 늦은 오후라 산 그늘이 깊다. 비가 온 후라 땅은 젖었다. 알맞게 걷고 만천추어탕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물론 소주 한 병도 곁들였다. 홀로 자축한다. 어제는 이 교보문고 POD에, 오늘 오후에는 가 POD에 등록을 마쳤다. 교보문고가 바빠서 10일 이상 걸렸다. 지난 8월 말에 를 시작해서..

개천절에 천지 개벽이

** 개천절에 천지 개벽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 처세시인 방우달이 지난 8월 말 출간한 전자책 가 교보문고 POD 베스트 시/에세이 분야 2021. 10. 4. 06:00 현재 1위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월간 1위도 다시 찾아왔습니다. 교보문고 POD 베스트 전분야에서는 1위를 하다, 최근 2주간 저조하다가 다시 현재 일간 8위, 월간 11위입니다. 곧 1위 재탈환이 기대됩니다. 이 모든 영광을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회원님, 지인 분들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안 읽으신 분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10월을 맞이 하여 한반도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계속 많은 성원과 주위 분들에게 추천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춘천에서 처세시인 방우달 올림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01.금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0.01.금 자신이 잘 나가던 과거를 얘기하면 바보 꼰대 소리 듣는다. 과거는 혼자서 조용히 추억하며 웃고 울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현재가 중요하다. 미래 또한 오지 않은 불확실한 것이다. 아무리 미래 가치가 높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예상치다. 나의 현주소는 최근에 3권의 시집을 출간했지만 지방 언론(춘천의 방송, 신문, 잡지 등)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 잠잠하다. 지방 언론이 더 바쁘다. 춘천에서는 끼리끼리 문화는 없다고 본다. 내가 별도의 보도자료를 보내지 않았다. 나의 블로그, 내 밴드 및 내가 가입한 밴드, 페이스북에만 홍보를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찾아가고 하면 보도는 되겠지만 책의 판매하고는 별 ..

10월은 독서의 계절

** 10월은 독서의 계절 **/방우달(처세시인) 10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사색과 명상의 계절입니다. 가면을 벗고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계절입니다. 돌아가서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방우달 시 제목)입니다. 일년에 한 달만이라도 자신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10월에 읽으면 좋은 시집 3권을 소개합니다.(대놓고 자랑하기?) ㅡ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읽을 사람은 없는 시집" "읽으면 인성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잠언적 시집" "자제분이나 친인척, 친구에게 선물하면, 사람을 다시 볼 존경받는 책" "무소유 실천자 법정스님도 살아 계셨으면 소유하시고 싶은 책'입니다. 열흘에 한 권씩 꼭꼭 씹어 드시면 영혼이 맑아지고 살찝니다! 1. . POD(주문형 종이책), e..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01.수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01.수 세상엔 좋은 말이 참 많다. 경구, 금언, 격언, 잠언, 속담, 아포리즘 등에 많다. 짦은 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 말했다. "세상에 두려워해야 할 사람 중에 두 부류가 있다. 책을 아주 많이 읽은 사람과 한두 권 읽은 사람이다." 많이 읽은 사람은 생각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남다르고 사색을 많이 하니까 긍정적인 의미에서 두려움의 대상이다. 한두 권을 읽은 사람은 생각이 좁고 낮고 얕으며 단편적인 상식과 신념에 갇혀진 부정적인 의미에서 두려운 사람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니까 그렇다. 나의 24권 책 중엔 아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