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2

젊은 어느날 주점(酒店)에 홀로 앉아 시(詩)를 마실 때

野塔 방우달 시인 2026. 1. 4. 01:34
젊은 어느날 주점(酒店)에 홀로 앉아 시(詩)를 마실 때/방우달(처세시인)

 

내 세상의 끝을 뒤집어 보았다
몹시 흐렸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걷기로 다짐했다

 

약속을 지키는 재미로
일흔 넘게 주(酒)를 마시고 시(詩)를 쓴다

 

아직 내 세상의 끝을 장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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