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2

뒷모습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12. 31. 01:20
뒷모습/방우달(처세시인)

 

떠나는 이의 뒷모습 아름다웠다고
오래 오래 기억하지 말라

 

함께 마주 보고 웃을 때
그 즐거운 모습 영원히 떠올려라

 

마주 본 모습은 늘 살아 있다
뒷모습은 사라지나 슬픈 병(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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