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주면 어디든 간다
_방우달의 작은 자서전/방우달(처세시인)
나는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시절부터
책읽고 글쓰기를 좋아했고 즐겼다.
특히 국민학교 4학년부터 책읽고 글쓰기에 집중했다.
처음으로 문을 연 시골 동네 이발관 벽에 걸린
푸쉬킨의 <삶>이란 시에 미쳐버렸다. 반했다.
시로써 나처럼 불우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열정적으로 주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나 가난했기에 중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장학생이 되도록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다.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중, 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그것은 먹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 사이 군대 3년을 다녀오고 행정고시에 실패하고,
1978년 6월 1일 공직에 4급 을류(현 7급)로
서울특별시에 공채 임용되어 34년 1개월을 근무하고
2012년 6월 30일 4급(서기관)으로 정년 퇴직했다.
그 사이 사무관(5급) 때 1994년 예총 발행 <예술세계>에
시인으로 늦깎이 등단했다.
2012년 3월 12일 춘천으로 이주하여 은퇴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읽기 걷기 쓰기 등
8기에 미쳐서 팔미남 행복사냥꾼 호반산책자
도시자연인으로 열정적으로 살았다.
그렇게 1994년 첫시집 《보리꽃(문학세계사)》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53권의 시 단상 에세이 수필집을 출간했다.
블로그는 1990년 대 초부터 주제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에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를 부제로 시 단상 에세이 수필을 발표했다.
그 후 밴드 페이스북을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했다.
은퇴생활 14년 동안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8기에 미쳐 살기에도 지루하고 지쳤다.
올해 2월부터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일 3시간 주 5일 월 20일 근무한다.
지난 14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도 여러 번 교육 받고
글쓰기 자서전 쓰기 강의도 여러 번 했다.
올해부터는 (財)춘천미래동행재단에 춘천시민강사로 등록되었다.
이미 노인일자리 참여자 825명을 대상으로
2회 나누어 《글쓰기야, 놀자!》강의를 했는데 좋은 반응이다.
위 강의와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를 특화시킬 계획이다.
오는 8월 29일 수도권 안산의 모 도서관에서
문예창작반 수강생들 50여명에게
《글쓰기야, 놀자!》특강 100분 한다.
앞으로 노인일자리에 지장이 없는 한 계속 강의할 예정이다.
현재, 강의는 월말경이나 공휴일이나 토일요일은 언제나 가능하다.
불러주고 시간이 되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60여년 전 어릴 때 가졌던 내 꿈이 실현되기 시작한다!
(2025.08.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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