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잔디가 최상인가/방우달(처세시인)
16:00 집 주변, 부안초교, 후평중, 강대사대부고,
강원대 캠퍼스 산책 중이다.
운동장은 이미 인조 잔디로 깔았거나
지금 한창 공사 중이다.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인간이 자연과 멀어지고 편리성만 추구한다.
자연을 최대한 아끼고 사랑하고 보존해야 한다.
자연은 사람의 본성, 아름다운 마음을 보전해 준다.
인공물이 많아질수록 마음은 까칠해진다.
강대사대부고 정문 단풍이 아름답다.
서산으로 해가 저물고 있다.
나는 산책을 서두르지 않는다.
밤은 밤 대로 낮은 낮 대로 좋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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