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말의 의미를 새기며/방우달(처세시인)
오늘은 제28회 노인의 날이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식과 행사들이 펼쳐진다.
밤낮 일교차는 심하지만
하늘은 높고 맑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춘천 남부노인복지관 웰다잉 수강생들이 오전에
같은 복지관 도시락 봉사자와 재가 어르신께
국화 한 송이씩 선물하다.
국화의 다양한 의미를 담아
봉사자분께는 '감사', 재가 어르신께는
'장수'와 '행복'의 꽃말을 전해드렸다.
그 분들의 환한 미소에 오히려 위로자가 위로를 받았다.
100세 장수 시대의 특징 중 하나가
노노(老老) 케어다.
노인의 미래 즉 나의 내일을 미리
당겨보는 듯한 체험의 현장이었다.
웰다잉 《황금기의 리마인드 》프로그램은 산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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