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산전수전 구사일생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7. 14. 15:04
산전수전 구사일생/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사람이 쉽게 죽으란 법은 없다."
 
살아보면 안다.
사람은 쉽게 죽기도 하고
죽는 것이 어렵기도 하다.
사고도 일순간에 일어난다.
 
본래 인생이란 4고(苦)라고 한다.
생노병사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다.
삶 자체가 산전수전이고
구사일생의 운명적인 것이다.
 
큰병 불치의 병에 걸리거나
사업에 크게 실패해본 사람은 안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살 것 같아도 죽고
죽을 것 같아도 산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
진인사 대천명이다.
너무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작은 것에 귀한 목숨 걸지 마라.
느긋하게 살아라.
 
아무리 큰 위기가 닥쳐도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
'사람은 죽기 전에는 절대 안 죽는다.'
목숨은 끈질기다.
사는 날까지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천년만년 살것처럼 희망을 품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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