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나이에 88하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한때 9988234라는 말이 유행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 아프다 죽는다는 뜻이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9988234는
많은 사람의 꿈이고 소원이다.
가장 큰 축복이다.
많지는 않지만 실지로 그렇게
건강하게 살다 가는 분들이 계시다.
그것이 공짜는 아니다.
분명 원인이 있는 결과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속에는
늙으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억력이 없고
똥오줌을 가리지 못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런 것들을 크게 뛰어넘었을 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지는 것이다.
9988하기까지는 특별한 건강 경영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지켜온 생활 음식 운동
마음가짐 등 온갖 좋은 습관의 결과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 경영'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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