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기도처는 어디가 좋을까?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6. 1. 17:36
기도처는 어디가 좋을까?/방우달(처세시인)
 
야탑(野塔)이 말했다.
"진실한 마음 닿는 곳이 명당 기도처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무엇이든지 절실할 때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성취도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
지나친 간구 기도는 과욕이다.
기도와 관련된 명언은 수 없이 많다.
 
언제 왜 기도하는가?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모든 일이 뜻대로 안 될 때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등
그것으로부터 탈출, 성취하고자 할 때다.
인간의 힘은 미약하고 마음은 늘 흔들리며
어디엔가 의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도처에도 명당이 있는가?
절대 아니다.
꼭 명산대천 절 교회 성당일 필요는 없다.
집이라도 좋고 산 들 개천 어디라도
진실한 마음이 모이는 곳이면 상관 없다.
왜냐하면 부처님 하느님 천지신명님 조상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계시기 때문이다.
마음이 닿는 곳에는 언제나 계시다.
 
기도하는 마음이 인간 본성이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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