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노병사 희희낙락> 123세까지/방우달(처세시인)
장마기, 우기다.
방바닥 이불 옷 등이 눅눅하다.
마음도 젖는다.
건강을 챙길 때다.
생물은 날씨에 전천후로 적응한다.
자연의 면역력이다.
같은 악조건에서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 더 건강하다.
인간의 건강은 영양 운동 술 담배 수면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한다.
모든 조건이 갖쳐지면 인간 수명은
150년이라는 주장도 있다.
요즘은 벌써 100세 시대를 훨씬 뛰어넘어
123세까지 건강하게 산다고 한다.
그래서 종전의 9988234에서 12388234로
슬로건을 바꾸어서 외친다.
100세 시대는 이미 옛말이 됐다.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삼일 아프다가 죽는다에서
123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짧게 이삼일 아프다가 바로 죽는 것이 꿈이다.
비도 오고 산책도 쉬고 술도 참는다.
점심은 삶은 달걀 감자 옥수수 은행알 등으로 소식하다.
건강한 123세를 위해 이제는 술을 좀 줄여야겠다.
가족과 독자분의 염려에 내가 보답할 차례다.
<생노병사 희희낙락> 123세다.
* 빈곤, 질병, 고독의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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