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겨울 나무 패션

野塔 방우달 시인 2023. 1. 21. 21:08
겨울 나무 패션/방우달(처세시인)
 
어느 아파트 단지 정문
겨울 두 달 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로 살아가는 나무들
그들도 원한 패션일까
추운 겨울이 따뜻해질까
 
보는 내 마음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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