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겨울축제

野塔 방우달 시인 2023. 1. 24. 16:23
겨울축제/방우달(처세시인)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 인삼송어 꽁꽁 축제
 
꽁꽁 얼어야
훈기가 돈다
 
세상은 얼고 또 얼어도
상고대 꽃은 웃고 아름답다
 
일흔 살 넘었다, 추워도
세상에 참견 비난하지 말자
 
강물은 얼음 속에서도 흐르고
관용 연대 탕평의 바다에 안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  (2) 2023.01.28
잡채  (2) 2023.01.24
겨울 나무 패션  (4) 2023.01.21
한파를 녹이는 사진들  (0) 2022.12.18
밑지는 장사 바보  (0)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