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1.금요일
교육은 삶에 대한 태도에서 시작되는 것. 아니, 삶 그 자체에서 교육은 완성되는 것. ㅡ <아이들은 놀라워라>(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중에서
아이들 교육에 부모(가정), 학교, 정부가 모두 손을 놓아버렸다는 얘기는 벌써 수십 년 된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초중고생에서부터 지금 30~40대 나이가 되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었는가? 잘 되고 있는가, 못된 것인가?
한 마디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인성, 예의, 도덕 교육은 많이 후퇴했다. 경쟁, 출세, 성공, 개인주의, 물질주의 등으로 빠르게 흘렀다. 사회가 아름답지가 않다. 살 만한 환경이 아니다. 살벌하다.
가정 교육,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다. 아이들은 한 살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논다. 게임을 한다. 성인물을 보고 즐긴다. 학교에서는 특정주의 사상 교육이 편중되어 있다. 이래서 삶의 태도, 철학, 진리, 마음 공부 등이 제대로 되겠는가?
교육은 삶 그 자체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는 말은 참 진리다. 보고 듣고 생각하면서 배우는 것이 그 사람의 좋은 삶의 태도가 된다.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좋은 삶의 태도가 그 사람의 행복이다. 인간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다 가는 것이다.
08:00~13:10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다. 점심은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홀로 먹다. 맛도 위생도 좋고 양도 적당해서 나는 좋아하게 되었다. 왕복 11,800보 걷다. 저녁에 술은 쉬고 내일 모레 이틀간 춘천시립도서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춘천도서전> 참가 준비를 열심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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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책은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3권이다. 마음 공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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